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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웰빙

조용히 다가오는 간경화, 증상이 없다고 안심하지 마세요

by H리포터 2025. 5. 15.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말처럼, 간질환은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서서히 진행됩니다.
그중 간경화손상이 반복되며 정상 조직이 섬유화 되어 기능을 잃는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간암이나 간부전으로 이어질 있습니다.
지금부터 간경화의 원인, 증상, 진단법, 치료 예방법까지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간경화 증상과 치료법
간경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목차

  1. 간경화란?
  2. 주요 원인
  3. 대표 증상
  4. 진단 방법
  5. 치료 관리법
  6. 결론: 조기 발견이 건강의 핵심

1. 간경화란?

간경화(Liver Cirrhosis)지속적인 염증, 손상으로 인해 간세포가 파괴되고
자리를 섬유 조직(흉터 조직)대체하면서 기능이 비가역적으로 저하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없으나, 병이 진행되면 복수, 황달, 간성혼수 심각한 합병증발생할 있습니다.


2. 간경화의 주요 원인

원인 설명
🍺 만성 음주 국내 간경화의 가장 흔한 원인 하나
🦠 B형/C간염 만성화 간세포 지속적 손상
🍳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비만·당뇨와 관련된 대사질환
💊 약물독성, 자가면역질환, 윌슨병 드물지만 손상 유발 가능

💡 특히 비만과 당뇨가 있는 사람비알코올성 지방간염 → 간경화로 진행 위험이 높습니다.


3. 간경화의 대표 증상

초기에 흔한 증상 진행 시 나타나는 증상
만성 피로감, 식욕 저하 복수(배에 참), 황달(피부/노래짐)
체중 감소, 구역질 손/부종, 잇몸 출혈,
오른쪽 윗배 불쾌감 간성혼수(의식 혼미), 식도정맥류 출혈

📌 간경화는 말기가 때까지 특이 증상이 없거나 애매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진단 방법

검사명 설명
혈액 검사 간수치(AST, ALT), 알부민, 빌리루빈
초음파/CT 구조 변화, 비대, 섬유화 확인
FibroScan 간의 경도(딱딱함)수치화해 섬유화 정도 확인
조직 생검 간경변 진행 정도를 세포 수준에서 확인 (드물게 시행)

5. 간경화의 치료 관리법

1) 치료의 기본 원칙

  • 간경화는 진행성 질환이며, 완전히 회복되기 어렵습니다.
  • 따라서 치료의 목적은
    1. 원인 제거,
    2. 기능 보존,
    3. 합병증 예방 치료,
    4. 간암 치명적 진행 차단

2) 원인 질환 치료 (가장 우선순위)

🔹 B간염

  • 항바이러스제 (Tenofovir, Entecavir 등) 지속 복용
  • 간암 예방 효과도 입증됨
  • 정기적인 HBV DNA 수치 간기능 검사 병행

🔹 C간염

  • DAA(direct-acting antivirals) 복합 요법 → 8~12완치 가능
  • 완치 후에도 간경화가 남아 있으면 지속적인 간암 검진 필요

🔹 알코올성 간질환

  • 절대 금주핵심 치료
  • 필요한 경우 금주 클리닉, 정신과 치료, 약물 요법 병행

🔹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 체중 감량(5~10%), 인슐린 저항성 개선
  • 혈당·지질 조절 → 메트포르민, 스타틴 사용 가능
  • 비만, 당뇨, 대사증후군 환자에선 조기 개입 필수

3) 기능 보조 합병증 치료

🔸 복수(배에 물이 참)

  • 염분 제한 식단(하루 2g 이하)
  • 이뇨제(스피로놀락톤, 푸로세미드) 투여
  • 복수천자(배에 주사로 액체 제거) + 알부민 투여 병행

🔸 간성혼수(의식 혼미, 착란)

  • 락툴로오스 시럽장내 암모니아 제거
  • 리팍시민(Rifaximin)암모니아 생성 억제
  • 단백질 섭취 제한은 과거 방식 → 지나친 제한은 오히려 해로움

🔸 식도정맥류

  • 내시경 결찰술(EVL): 출혈 예방 목적
  • 베타차단제(Propranolol): 정맥압 낮추는 약물
  • 출혈 경험 있으면 정기 내시경 추적검사 필수

🔸 간신증후군, 간폐증후군

  • 기능 말기에 나타나는 치명적 합병증
  • 보존적 치료 외에는 간이식 고려

4) 간이식 (End-stage 치료)

항목 내용
적응증 기능 완전 소실, 반복 출혈, 간암 동반
MELD 점수 기준 15이상일 이식 적극 고려
생존율 수술 1생존율 90%, 5생존율 75% 이상
이식 종류 뇌사자 간이식, 생체 간이식

📌 간이식은 치료가 아닌 '교체'이므로, 이식 후에도 면역억제제 복용 감염 예방이 중요합니다.

5) 생활 관리 예방 전략

🛑 금주

  • 알코올은 간독성 증가 → 하루 잔도 금물

🩺 정기 검사

  • 6개월마다 간암 검사(초음파 + AFP) 권장
  • 기능 수치(LFT), 혈액 응고, 혈소판 수치 확인

🍴 영양관리

  • 고단백·저염 식사, 충분한 열량 섭취
  • 간성혼수 우려가 없다면 단백질 제한 불필요

💊 약물 주의

  • 간독성 약물 (진통제, 항생제 등) 사용 반드시 전문의 상담
  • 건강기능식품, 한약 자가 복용 금지

🧘‍♀️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운동

  • 유산소 위주로 꾸준한 운동은 면역 전신 건강에 도움

결론: 조기 발견이  건강의 핵심

간경화는 천천히, 조용히 간을 망가뜨리는 입니다.
하지만 원인만 파악하고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간암이나 간부전으로의 진행을 충분히 막을 있습니다.

정기 검진, 건강한 생활습관, 원인 질환 관리만으로도
간은 스스로 회복할 있는 힘을 가진 장기입니다.

당신의 간, 오늘부터 지켜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