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은 과거 유행 질환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해외 유입 및 백신 미접종 사례로 인해 다시 주목받는 감염병입니다.
고열과 발진으로 시작하지만,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전염력 높은 질환이기도 하죠.
이번 글에서는 홍역의 증상, 전파 방식, 진단 및 치료, 예방접종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립니다.
📚 목차
- 홍역이란?
- 홍역의 주요 증상
- 전염 경로와 잠복기
- 진단 방법과 치료법
- 예방접종(MMR)과 면역력
- 결론: 예방이 최선입니다
1. 홍역이란?
홍역(Measles)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성 질환으로,
어린이에게 흔하지만 성인 감염 시 더 위험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현재는 백신 접종으로 많이 감소했지만, 해외 유입·백신 회피 사례 증가로 최근 다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홍역의 주요 증상
- 초기 증상: 고열, 콧물, 기침, 결막염(눈 충혈) → 감기처럼 시작
- 특이 증상: 입안에 코플릭 반점(Koplik spots) 출현 (작은 흰 반점)
- 3~5일 후: 얼굴부터 몸 전체로 붉은 발진 확산
- 기타 증상: 극심한 피로감, 식욕 저하, 근육통, 인후통
💡 발진은 보통 고열이 지속된 후 2~4일째부터 시작되며, 사라질 때 갈색 착색이 남기도 합니다.
3. 전염 경로와 잠복기
항목 | 내용 |
전염 경로 | 공기 중 비말(기침, 재채기), 감염자의 분비물 접촉 |
전염력 | 매우 강함 (환자와 같은 공간에 있기만 해도 감염 가능) |
잠복기 | 평균 10-14일 |
😷 증상 발생 4일 전부터 발진 후 4일간 전염력 존재, 따라서 조기 격리와 접촉자 추적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진단 방법과 치료법
🩺 진단
- 임상적 증상 확인 (발진 + 고열 + 기침/콧물/결막염)
- 코플릭 반점 관찰
- 혈청 검사(홍역 항체 IgM, IgG), PCR 검사
💊 치료
- 현재 특이 치료제는 없음
- 대증요법: 해열제, 수분 공급, 안정, 2차 감염 방지
- 비타민 A 보충 (특히 어린이의 합병증 예방 효과 있음)
⚠️ 합병증 주의: 폐렴, 중이염, 뇌염 → 드물지만 사망까지 초래 가능.
특히 면역 저하자, 영유아, 임산부는 위험군에 속합니다.
5. 예방접종(MMR)과 면역력
가장 확실한 예방법은 MMR 백신(MMR: Measles, Mumps, Rubella) 접종입니다.
접종 차수 | 시기 | 비고 |
1차 | 생후 12~15개월 | 기본 접종 (국가필수예방접종 포함) |
2차 | 만 4~6세 |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완료 권장 |
- 2회 접종 시 95% 이상 예방 효과
- 백신 접종 이력이 없거나 면역 상태 불확실한 성인은 항체 검사 후 재접종 고려
- 해외 유행 지역 방문 전에는 항체 유무 확인 필수
✅ 결론: 예방이 최선입니다
홍역은 치료제가 없는 만큼, 감염 전 예방이 최선입니다.
개인위생도 중요하지만, 정기 예방접종 여부 확인이 무엇보다 핵심입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 의료기관 종사자, 해외여행 예정자라면
MMR 백신 접종 여부 반드시 확인하고 홍역 유행 여부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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