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과 웰빙

여름철 유아 수족구병,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무더운 여름철,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수족구병이 빠르게 확산됩니다.
손, 발, 입에 물집이 생기고 아이가 밥을 거부한다면 단순한 열감기보다 수족구병을 의심해봐야 해요.

우리 아이 수족구 없이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수족구의 증상, 원인, 예방법, 대처법까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수족구 증상과 예방법
수족구병 증상과 예방법


📚 목차

  1. 수족구병이란 무엇인가?
  2. 유아 수족구의 주요 증상
  3. 수족구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4.  여름철 유아 수족구 예방법
  5. 수족구 의심 시 대처 방법
  6. 결론: 생활 속 실천이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킵니다

1. 수족구병이란 무엇인가?

수족구병(Hand-Foot-and-Mouth Disease)은 콕사키바이러스(Coxsackievirus) 또는 엔테로바이러스 71(Enterovirus) 등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5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6월~9월 사이 기온이 오르면 유행합니다.


2. 유아 수족구의 주요 증상

증상은 바이러스에 따라 다르지만, 대표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발열 (38~39℃ 전후)
  • 입안의 궤양성 수포 (혀, 잇몸, 볼 안쪽 등)
  •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
  • 기분 변화, 식욕 저하, 침 흘림
  •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등의 합병증 발생

💡  보통 7~10일 이내 자연 회복되지만, 고열이나 탈수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병원을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


3. 수족구는 어떻게 감염되나요?

✅ 주요 감염경로

  • 침, 콧물, 가래 등의 비말
  • 대변에 오염된 손
  • 감염된 장난감, 식기류 접촉
  • 기침, 재채기를 통한 공기 중 비말

✅ 잠복기와 전염성

  • 잠복기: 약 3~7일
  • 전염성: 발열 전후부터 증상 소실 후 1~2주까지 지속
  • 집단생활: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빠르게 확산

💡 완치 후에도 1개월간 대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될 수 있기 때문에 손 위생이 매우 중요합니다.


4. 여름철 유아 수족구 예방법

🧼 손 씻기 습관 교육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흐르는 물과 비누로 30초 이상
  • 아이와 보호자 모두 습관화가 중요

🧴 물건 위생 철저

  • 장난감, 문고리, 식기류 등은 소독제나 락스 희석액으로 닦기
  • 물놀이 후에는 샤워 및 손발 씻기 철저히

😷 감염자와의 접촉 피하기

  • 수족구 의심 증상 있는 아동과의 접촉 제한
  • 어린이집 등원 중단 기준: 발열과 궤양 증상 회복 후 최소 1~2일

🍽 감염 예방 식습관

  • 수분 섭취 충분히
  • 면역력 높이는 비타민 C, 단백질 중심 식단 유지

5. 수족구 의심 시 대처 방법

  • 병원 진료를 통해 감별 진단받기 (입 안 확인이 가장 중요)
  • 발열 시 해열제 사용 가능 (단, 의사 처방에 따른 투약)
  • 딱딱하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고, 유동식·죽 등 부드러운 식사 제공
  • 수분 부족 주의: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물·이온음료 자주 공급
  • 항생제는 효과 없음 (바이러스성 질환)

✅ 결론: 생활 속 실천이 우리 아이 건강을 지킵니다

수족구병은 예방이 최우선입니다.
간단한 손 씻기, 장난감 소독, 외출 자제만으로도 아이의 감염 위험을 대폭 낮출 수 있어요.

증상이 생겼다면 빠르게 진료를 받고, 다른 아이들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생활 격리 수칙도 꼭 지켜주세요.
건강한 여름은 예방에서 시작됩니다.